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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년 11월 추천도서 '하나님을 하나님 되게' - J.D. 그리어 -
2019-11-24 02:37:07
지안
조회수   163

하나님을 하나님 되게

'골라 믿던 신앙'을 떠나 '진짜 하나님'께 다가가기??? ? J.D. 그리어


소개 글 중에서

'왜 나는 남들처럼 예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에 불타지 못할까?

믿음의 부족, 열정 없는 마음, 항복하지 않으려는 몸부림 같은 문제들로 고민했던 저자는

"자신이 만들어 낸 작은 하나님" 이 진정한 믿음을 방해하는 최대 걸림돌이었음을 깨달았다.

하나님은 우리보다 약간 더 낫고 약간 더 똑똑한 분이 아니다.

아무도 상상 할 수 없을 만큼 크시며, 세상에서 '크다'는 의미로 사용하는 모든 표현을 다 합친 것보다도 훨씬 더 광대하시다.


하나님 주권 안에서 쉼을 누리는 기도

내가 아는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꼭 주실 줄 알고서 구했지만 응답 받지 못한 경험을 다 갖고 있다

C.S 루이스 는 지독히 힘들었던 시기에 하나님께 기도했지만 내 얼굴 앞에서 문이 꽝 닫히고, 빗장이 걸리고

다시 이중 빗장이 걸리는 소리가 났다.

그리고 나서 침묵이 흘렀다. 이럴 때는 돌아가는 편이 현명하다

기다리는 시간이 길수록 침묵이 더 분명하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.


사도바울은 육체의 가시를 제거해 달라고 세 번이나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렸지만

세 번 모두 아니라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말한다

결국 하나님은 바울에게 그만 요청하라고 말씀하셨다

담대한 기도는 우리가 완벽히 선하시며 주권적이신 하나님께 기도한다는

사실을 늘 기억하면서 드리는 기도다.

그래서 언제나 우리 뜻을 그분의 뜻 앞에 내려놓아야 한다.??????? P338


바로 지난주에 "하나님에 성품" 에 관한 6주간의 수업을 마쳤다

우리가 아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선하시며 절대적 주권자, 무소부재, 전지전능하시며 지혜로우시고 불변하시고 신실하시고

거룩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시기도 하지만 진노의 하나님 이시기도 한 그런 하나님의 속성에 관한 수업이었다.


"하나님의 성품"이란 제목 때문에 이 수업을 누구보다 듣고 싶어했다.

제목만으로도 은혜가 되었기 때문이다. 이번 도서의 제목 역시 같은 느낌이었다.

하지만 달기만 한 은혜의 느낌만은 아니었다.

"하나님의 성품" 이나 "하나님을 하나님 되게" 에서 느끼는 공통점은 나의 생각과 머리로는 결코 하나님의

그 무한하신 능력도 하나님의 그 마음도 감히 가늠조차도 할 수 없음이란 생각이 들었다.

이런 생각은 지금의 나에게 한편으로는 더 무거움으로 다가오기도 했다.


불과 얼마 전 까지 내가 느꼈던 '하나님이 주신 참 평안' 이 막상 현재의 힘든 현실 앞에

고군분투하고 있는 지금의 내게도 그때 느끼던 그 참 평안이 내 안에 있나? 스스로에게 반문 하게 되었다.

그 어려움의 한 가운데서 읽은 '하나님을 하나님 되게'는 마치 욥 에게 하나님이 계속 해서 질문하시며,

하나님이 하나님 되는 것을 네가 아느냐고 물으시던 그 상황을 생각나게 했다.


욥의 입장에서는 내가 왜? 라는 생각이었겠지만 그런 욥 에게 하나님은 사람으로는 이해가 안가는 뜬금없는

질문들을 통해 그 형용할 수 없는 크신 사랑하심을 깨닫게 해 주셨다.

나는 이 구절을 읽을 때 마다 참 슬프면서 감사하고 위로가 되면서

하나님께 죄송하고 너무나 애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진다.

이렇게 우주 만물을 다 지은 나 하나님이 너를 어떻게 지었는지 얼만큼 사랑하는지,

네가 나 하나님을 알기나 하는지?

마치 욥 에게 애절할 정도로 사랑한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.


상암동교회 출석한지 3년이 되는 날이다. '나 여호와 하나님이라' 이 문구 하나만으로 감사하고 은혜가 되서 눈물 흘리며

성령 충만 할 때 도 있었고, 예배가 가고 싶어 시계만 본 적도 있다.

지금의 현실적 나는 가장 힘든 시간이다.

하지만 그럼에도 작은 나의 연약한 믿음으로는 가늠조차 할 수 없는 그 하나님의 시간은 지금도 흘러가고 있다.

그 신실하신 하나님의 시간 속에서 나는 참 어리석게도 하나님의 하실 일을 제한하며, 하나님 앞에 앞서며,

나의 욕심으로 구한 정욕을 마치 은근슬쩍 하나님의 일하심이란 포장으로 그럴듯하게 나 조차도 속이고 있진 않은 지...

회개하게 만들어 준 저서이다.


현실은 늘 너무 정확하고 뚜렷이 보이고 심지어 일어나지 않을 일까지 상상이 되는데

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정말 말 그대로 보이지가 않아 더 낙망 할 때가 많지만..

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그 믿음으로 오직 선하신 하나님께서 이루실 그 선함의 결과만 믿고

주님 주시는 담대함!! 그것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길 소망한다.


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감사하며 그 분께 모든 영광과 찬양과 존귀를 올려드리며... 2019년 11월24일 이지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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